2009. 7. 8. 04:07

인간과 인간이 만날때 생겨나는 가장 오묘한 느낌, 사랑을 다룬 영화 - 오감도

오감도.
오감도 - 8점

감독 허진호, 변혁, 오기환, 민규동, 유영식
출연 장혁, 차현정, 김강우, 차수연, 배종옥, 김수로, 김민선, 엄정화, 황정민, 김효진, 이시영, 김동욱, 신세경, 정의철, 이성민, 송중기
개봉 2009/07/09, 대한민국, 128분

사실 기대 많이 했습니다.
노출보다는 많은 배우들이 나오고
다섯편의 색다른 영화를 즐길 수 있고
사랑에 대한 각기 다른 생각을 연출한 감독들 때문이었죠.
예고편 보면 야한부분만 강조를 하는데.. ㅋ

<다음 - 오감도 본예고편>


<유튜브 - 오감도 본 예고편>

아무래도 개봉하고 나서는 이것때문에
요즘 볼 영화도 거의 없으니 (킹콩을들다 와 변신로봇2 를 봤다면..)
분명 관객들은 많이 볼 거라 생각합니다.
 
제 느낌은 나쁘지 않다는 것이에요.
다 보고 나니 다섯편 모두 제각각 다른 느낌을 줘서
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갈 때, 정리해서 소화하기 힘들었어요.
그래도 처음에 장혁 하고 차현정 이 나온 에피소드가
저는 공감되고 가장 유쾌하고 상쾌했습니다.
 
연애는 밀고 당기기라고 하죠.
인간은 본능에 충실하지만
연애를 하기 때문에.
사랑을 하기때문에..
사회적인 동물인 것 같습니다.
혼자서 못하고,
본능만 따르지도 못하고..
사랑이 무엇인지, 어떤 것인지는
다섯편의 에피소드를 보고나서
그 중에서 가장 끌리는 에피소드가
자신이 생각하는 사랑, 연애, 섹스가 아닐까 싶습니다.
 
그런면에서 다른 방식으로 오.감(5명의감독)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
엿볼 수 있었고, 감정에 젖을 수 있었기에.. 또한 (º▼ º)
색깔있는 서비스를 볼 수 있었기에..
점수를 잘 주고 싶습니다..
영화 끝나면서 분위기를 보니 관객들은 속마음을 들킨건지,
불쾌한 테마 때문인지 많이 냉담해보였지만..
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네요.
연기자들의 연기에도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. ^^



극과극의 평가를 보여줄 것 같아서.. 어쨌든 이 영화의 열기가 매우 뜨거워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



저의 부족한 글,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포스팅이 괜찮았다면 view on 을 눌러주세요~
추천 감사드립니다~ 더 좋은 글 남기겠습니다.
^^ 좋은 하루 되세요~           
by 쿨한가이
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추천해주시고, rss로 구독 하세요!
올블로그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블로그뉴스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


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